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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Diary

'지적자본론' 책을 읽고

제목: 지적자본론

부제: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저자: 마스다 무네아키 (츠타야 TSUTAYA 매장(음반→라이프스타일)을 운영하는 CCC(Culture Convenience Club)라는 회사의 CEO)

번역: 이정환

목차: 디자이너가 살아남음 - 책이 혁명 이끔 - 사실 꿈 - 회사의 형태는 메시지


모든 사람이?

이런 류의 책이 그렇듯이 삐딱하게 보더라도, 일부 맞는 이야기에 결국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 않을까?


'기획'이라는 정신 활동의 정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매장 isnot 판매하는 장소 butis 매입하는 장소

고객가치, 시민가치


세계 최초를 추구하는 것은 공허하다. 쫓거나 흉내내지 마라.

일반적, 세계 최초 = 어느정도 불편

고객은 그저 매끄러운 제품을 원한다.

고객 가치 최대화가 중요하다. 가장 우선해야 할 점을 오판하면 안된다.



1. 기. 디자이너만이 살아남는다.


1st stage: 상품이 있으면 팔린다.

2nd stage

3rd stage: 플랫폼이 넘쳐난다. 제안/추천의 시대

기획 = 상품 가치 + 라이프 스타일 제안 (상품의 디자인은 라이프 스타일 제안을 가시화한 것)



2. 승. 책이 혁명을 일으킨다.


자본론 = 상부 구조 + 하부 구조 / 혁명 / > 플랫폼 개혁

뉴스 플랫폼 개혁; 공급자에서 소비자 위주로

뉴스를 보고 관련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나의 가치와 소비와 정보력을 높인다.

백조도 수면 아래에선 열심히 발을 굴린다.


최대한 이입해서 보자.

서점 : 정보를 찾고 읽고 소비

뉴스/포털 : 마찬가지

단 걸어야 하는 발의 압력과 손목의 스냅이 같진 않다.

지적자본을 소유한 사람 역시 자본가.


다이칸야먀 츠타야 서점

> 도서 분류 체계 변경

> 사서 → 컨시어지(접객담당)

> 숲 속의 도서관



3. 전. 사실 꿈만이 이루어진다.


기획 회사의 의의; 이노베이션을 이루는 것

인터넷 시대에 실물 매장이 갖는 의미; (대부분의 플랫폼이 인터넷으로 축을 옮기는 상황에서 현실 공간이 갖는 의미를 재확인하는 것이 기획의 출발점)


온라인 우위

현실적인 제약: 매장의 넓이, 획일성(좋아하는 것만 배치)


오프라인 우위

고객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어야 한다. 어떤 공간에서 어떤 표정을 짓는가?

즉시성: 주문하고 바로 찾아갈 수 있음

직접성: such as 개가식 도서관. 막대한 서적을 직접 마주했을 때 느겨지는 순수한 감동

편안한 마음! (인터넷은 편안함과 동떨어진 곳)

온라인 불친절 (기종 간의 차이는 내가 설명할 건데, 결정은 너가 해라)


가전제품의 이노베이션

매장을 좀 더 잡지에 가깝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좀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자.



4. 결. 회사의 형태는 메시지다.


회사는 그 자체로 미디어다.

분사화: 휴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형태로.

늘 핵심은 '고객가치'의 '최대화'

지적자본을 축적하기 위해 '~~종합연구소'를 만드는 것 지양. 지적 자본이 현장에서 쓰이려면 조직이 작아야 한다.

Not 분사 But 창업; Not 사업마다 다른 회계방식 적용 But DB를 공유하며 각가의 고객과 face to face로 대응하는 기동성 갖춘 회사를 새롭게 탄생

사원들 각자가 그 '산고'를 겪어야 미래를 열 수 있다.


휴먼 스케일의 회사는 '자유로워야' 한다.

자유 is not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는 것

자유 is 해야하는 일을 하는 것. 즉 사명감이 필요하다.


사람은 관리받는 쪽을 편해한다. 명령대로 움직이고 보고-연락-상담만 잘하면 편하다.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봐야 한다. 당연히 그 방향은 고객이다.

마치 떼 지어 다니는 정어리 떼 같아야 한다.

효율 & 행복 (i.e. 자연은 비효율적이나 행복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