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을 쓴다는 것, 글이 쓰여진다는 것. 글이 너무 쓰고 싶습니다. 하지만 잘 쓰여지지도 않고, 잘 쓸 자신도 없습니다. 하지만 일단 써보려고 하고, 잘 쓰기 위해 노력합니다. 문제는 글'만' 쓸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확실한 핑계이죠. 저도 압니다. 가끔씩 이런 생각도 합니다. (1) 나의 오감을 자동으로 받아서 (2) 뇌의 지성이 자동으로 글을 만들어 (3) 무선으로 블로그에 올려주는 디바이스가 있다면... 영락없는 '공대출신'인 것인가요? 대학교 신입생이던 시절, 정희모 교수님의 '글쓰기' 수업을 들었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저는 글을 잘 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논술수상경력이 있는 학생들을 따로 모집하는 소위 '심화반', Hornor Class에 무작정 지원하고, 교수님을 찾아가 떼를 쓰기도 했었죠. 위의 글쓰기의 전략 책.. 더보기 이전 1 다음